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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첫 휴대폰, 요금제부터 고르면 덜 헤맵니다 — 2026년 통신 3사·알뜰폰 기준

거실 소파에 앉은 여덟 살쯤 되는 남자아이의 두 손에 작은 스마트폰을 건네주는 어른의 손

아래 내용은 2026년 10월 23일 기준입니다. 확인한 곳은 글 사이사이에 함께 적어 두었습니다.

반에서 우리 아이만 폰이 없답니다

2학년 아들이 하교 후 학원까지 혼자 다니기 시작하면서 연락 수단이 필요해졌습니다. 아이는 친구들이 다 폰이 있다고 하고, 저는 처음부터 비싼 요금제를 쓰게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기기보다 요금제를 먼저 보니 고르기가 쉬워졌습니다.

통신 3사 키즈 요금제 (2026년 10월 기준)

월 요금데이터통화
SKT ZEM플랜 퍼펙트36,000원6GB무제한
SKT ZEM플랜 베스트26,000원3GB무제한
LG U+ LTE 키즈 2222,000원700MB60분 + 지정번호 2개 무제한

선택약정을 걸면 25%가 빠집니다. SKT는 만 12세 이하, U+는 만 13세가 되면 다음 달부터 청소년 요금제로 자동으로 바뀝니다.

KT는 올해 7월 요금제를 18종으로 통합하면서 예전 키즈 요금제의 신규 가입을 받지 않습니다. 대신 만 18세 이하에게는 데이터를 최대 2배로 주는 '스쿨덤'이 자동으로 붙습니다.

알뜰폰이면 만 원 안쪽입니다

KT엠모바일 키즈 요금제는 월 5,900~11,900원입니다. 집에 남는 공기계가 있다면 이 조합이 가장 쌉니다. 미성년자 가입은 법정대리인 서류가 필요하고 셀프개통이 안 되는 곳도 있어서, 가입 전에 고객센터에 물어보는 편이 빠릅니다.

키즈워치는 요금부터 확인하세요

통화와 위치 확인만 필요하다면 키즈워치도 방법입니다. 다만 워치 전용 요금제는 예전에 월 8,800원 수준이었고, 올해 가격은 통신사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매장에서 월 요금을 꼭 물어보세요.

유해정보 차단은 처음에 켜 두세요

만 19세 미만이 가입하면 통신사는 유해정보 차단 수단을 제공해야 합니다. SKT는 청소년안심서비스가 무료로 붙고, KT는 안심박스가 따라옵니다. 통신사와 관계없이 쓸 수 있는 '사이버안심존' 앱도 무료이며, 사용시간 제한과 위치 확인이 됩니다.

학교에서는 수업 중에 못 씁니다

올해 3월부터 개정 초·중등교육법에 따라 수업 중 휴대폰 사용이 금지됐습니다. 쉬는 시간 사용은 학교마다 학칙으로 정합니다. 아이 학교 규칙을 먼저 알아 두면 "학교에서 폰 꺼 놔야 해"를 설명하기가 쉽습니다.

정리하면

연락용이라면 알뜰폰 키즈 요금제에 공기계가 가장 쌉니다. 통신 3사라면 SKT ZEM플랜 베스트(월 26,000원)나 U+ LTE 키즈 22(월 22,000원)가 출발점입니다. 개통할 때 유해정보 차단을 켜고, 학교 휴대폰 규칙을 아이와 같이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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