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한 번은 찾게 되는 것들
전기요금 고지서, 막힌 ATM, 충전이 멈춘 폰. 급할 때 검색하면 오래된 글만 나오는 주제들을 그때그때 확인해서 다시 적습니다. 하루 한 편씩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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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전세 계약 전에 집주인 세금 체납부터 — 이제 열람할 수 있습니다
전세 보증금이 떼이는 경로 중 가장 억울한 것이 집주인의 세금 체납입니다. 집이 경매로 넘어가면 세금이 보증금보다 먼저 가져가는 경우가 있어서, 등기부가 깨끗해 보여도 체납이 많은 집이면 보증금이 … -
아이와
아이돌봄서비스, 초등학생도 됩니다 — 올해 소득 기준이 넓어졌습니다
아이돌봄서비스를 영유아용으로만 아는 집이 많은데, 만 12세 이하까지가 대상입니다. 초등학생도 됩니다. 돌보미가 집으로 와서 하교를 맡아 주거나, 부모가 늦는 저녁에 아이를 봐 주는 식입니다. -
행정
운전면허증을 휴대폰에 넣는 두 가지 방법
카드는 폰에 들어갔는데 면허증만 지갑에 남았습니다. 렌터카 빌릴 때, 병원·은행에서 신분 확인할 때마다 지갑을 찾습니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만들어 두면 이게 끝납니다. 법정 신분증이라 실물과 효력… -
금융
서울시민이면 이미 들어 있는 보험이 있습니다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면 서울시민안전보험에 자동으로 들어 있습니다. 시가 보험료를 내고 시민 전체를 가입시키는 보험이라, 신청서를 쓴 적도 보험료를 낸 적도 없어도 보장은 살아 있습니다. 등록… -
기기 해결
집 컴퓨터를 밖에서 여는 법 — 크롬 원격 데스크톱
회사에서, 여행지에서, 처가에서 — 필요한 파일이 하필 집 컴퓨터에 있습니다. 원격 제어 프로그램은 많지만 대부분 유료거나 회사용입니다. 크롬만 있으면 되는 무료 방법이 있습니다. 구글이 만든 크롬… -
건강
건강검진, 연말로 미루면 고생합니다 — 9월에 예약하세요
건강검진은 12월 31일까지만 받으면 됩니다. 그래서 다들 미룹니다. 그 결과 11~12월의 검진센터는 대기 명단이 꽉 차서 원하는 날짜는커녕 아무 날짜도 못 잡는 일이 생깁니다. 아침 일찍 가도 … -
계절·생활
추석 기차표 예매, 9월 3일과 7일 — 이날을 놓치면 취소표 싸움입니다
2026년 추석은 9월 25일 금요일, 연휴는 9월 24일(목)부터 27일(일)까지 나흘입니다. 대체공휴일은 없습니다 — 연휴가 일요일과 안 겹쳤기 때문입니다. -
기기 해결
윈도우 11 작업표시줄, 창마다 따로 보이게 하는 설정
윈도우 10까지는 창을 여러 개 열면 작업표시줄에 하나씩 나란히 보였습니다. 윈도우 11은 같은 프로그램의 창을 아이콘 하나로 뭉쳐 놓습니다. 문서 세 개를 열어 두면 아이콘 하나에 겹쳐 있어서, … -
행정
자동차 검사, 예약하고 가면 20분이면 끝납니다
자동차 검사 안내가 우편이나 문자로 오면 미루게 됩니다. 그런데 이거, 기한 넘기면 바로 과태료입니다. 30일 이내 4만원, 그 뒤로 3일마다 2만원씩 붙어서 최대 60만원까지 갑니다. 잊고 반년 … -
아이와
개학하고 챙길 것들 — 늘봄·방과후·교육급여
2학기가 시작되면 아이 가방만 챙겨 보내면 될 것 같지만, 부모가 마감 안에 내야 하는 서류가 몇 개 있습니다. 놓치면 한 학기를 기다리거나, 받을 돈을 못 받습니다. -
아이와
여덟 살에 아동수당이 다시 나옵니다 — 놓치기 쉬운 아이 지원 제도
아동수당은 원래 만 8세 미만까지였습니다. 그래서 아이가 초등학교 들어가고 여덟 살 생일이 지나면 월 10만원이 조용히 끊겼습니다. 끊길 땐 아무도 알려주지 않아서, 통장을 보고서야 아는 집이 많았… -
통신·교통
휴대폰 바꿀 때 할인 구조 — 공시지원금은 이제 없습니다
휴대폰 살 때 "공시지원금이냐 선택약정이냐"를 따지던 게 오래된 상식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전제가 작년에 바뀌었습니다. 2025년 7월 단통법이 폐지되면서 '공시지원금'이라는 제도 자체가 없어졌습니… -
세금
연말정산은 남은 넉 달이 정합니다 — 카드 배분과 연금계좌
연말정산을 1월에 준비한다는 말은 사실 어폐가 있습니다. 1월에 하는 건 작년 지출의 채점이고, 점수는 12월 31일에 이미 확정돼 있습니다. 지금이 8월 말 — 점수를 바꿀 수 있는 넉 달이 남은… -
세금
연말정산 부양가족 동의, 1월에 하지 말고 지금 하세요
연말정산 시즌마다 반복되는 통화가 있습니다. "아버지, 홈택스에서 인증 하나만 해 주세요." 부모님 의료비·기부금을 공제받으려면 부모님이 자료 제공에 동의해야 하는데, 이걸 1월에 하려니 전화로 인… -
아이와
경복궁 가을 야간관람 — 8월 26일 오전 10시에 예매가 열립니다
낮의 경복궁은 몇 번 가봤어도, 불 켜진 근정전은 또 다릅니다. 해가 일찍 지기 시작하는 9월엔 아이 데리고 저녁 산책 삼아 다녀오기 좋습니다. -
생활
반품 택배를 싸게 보내는 법 — 편의점 두 종류를 구분하세요
옷을 시켰는데 안 맞습니다. 반품하려니 왕복 배송비가 붙고, 판매자 귀책이 아니면 내가 냅니다. 물건값의 10분의 1이 배송비로 나가는 일이 흔합니다. -
계절·생활
에어컨은 평형만 보고 고르면 안 됩니다 — 여름 끝물이 사기 좋을 때
8월 하순이면 에어컨 성수기가 끝납니다. 설치 기사 일정이 비고, 재고 정리가 시작됩니다. 한여름에는 사고 싶어도 설치가 2주씩 밀리는데 지금은 며칠이면 됩니다. -
통신·교통
휴대폰과 인터넷을 묶기 전에 — 결합은 계산부터입니다
인터넷을 새로 놓거나 휴대폰을 바꿀 때마다 "결합하면 훨씬 싸다"는 말을 듣습니다. 실제로 싸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묶는 순간 셋이 한 덩어리가 됩니다. -
기기 해결
갤럭시 보안 점검은 스위치 하나 — 보안 위험 자동 차단
부모님 폰을 봐 드리다 보면 못 보던 앱이 깔려 있는 일이 있습니다. 대부분 문자나 카카오톡으로 온 링크를 눌렀다가 설치 파일(apk)을 직접 받아 깐 것입니다. -
기기 해결
메모리카드에 둔 사진은 언젠가 사라집니다 — 옮겨 두는 법
캠코더나 카메라, 블랙박스에 꽂아 둔 메모리카드에 아이 어릴 적 영상이 그대로 들어 있는 집이 많습니다. 용량이 넉넉하니 지우지 않고 계속 쌓아 둡니다. -
금융
카드를 잃었을 때 — 한 곳에만 전화하면 전부 막힙니다
카드 한 장이면 그 카드사에 전화하면 됩니다. 문제는 지갑째 없어졌을 때입니다. 신용카드 두 장, 체크카드 두 장, 어느 은행 것까지 들어 있었는지 그 순간에는 잘 기억나지도 않습니다. -
세금
자동차세를 미리 내면 깎아줍니다 — 다음 기회는 9월 16일부터
자동차세는 6월과 12월에 나눠서 나옵니다. 고지서가 오면 내고 끝인데, 미리 한꺼번에 내면 깎아주는 제도가 있습니다. 자동차세 연납입니다. -
기기 해결
개찰구에서 폰이 안 찍힐 때 — NFC부터 확인하세요
뒤에 사람이 줄줄이 서 있는데 폰을 대도 문이 안 열립니다. 몇 번 더 대 보다가 결국 카드를 꺼내게 되는데, 원인은 대개 몇 가지 안 됩니다. -
아이와
광복절에 아이와 갈 곳 — 경교장은 무료고, 지금 특별전 중입니다
광복절이 토요일입니다. 그래서 8월 17일 월요일이 대체공휴일이고,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을 쉽니다. 3·1절·광복절·개천절·한글날이 토요일과 겹치면 다음 평일이 공휴일이 되는 규정입니다. -
기기 해결
화면이 이상하고 게임이 안 돌아갈 때 — 그래픽 드라이버부터
아들 게임이 갑자기 뚝뚝 끊기거나, 모니터를 새로 달았는데 해상도가 안 올라가거나, 화면이 잠깐씩 까맣게 깜빡인다면 그래픽 드라이버를 의심할 만합니다. -
행정
사업자등록은 세무서에 안 가도 됩니다 — 홈택스로 이틀
스마트스토어를 열거나 프리랜서로 계약서를 쓰다 보면 상대가 사업자등록번호를 묻습니다. 세금계산서를 끊어야 하는데 번호가 없으면 거래가 멈춥니다. -
통신·교통
인터넷 약정이 끝났다면 — 그대로 두는 게 가장 손해입니다
인터넷은 3년 약정이 흔합니다. 3년쯤 지나면 언제 가입했는지도 가물가물한데, 통신사가 "약정이 끝났습니다" 하고 알려주는 일은 없습니다. -
금융
계좌가 하루 30만원에 묶여 있다면 — 한도제한계좌입니다
계좌를 새로 만들었는데 이체가 하루 몇십만원에서 막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창구에서 만들었든 앱으로 만들었든 마찬가지입니다. -
기기 해결
아이폰 날씨가 안 뜰 때 — 대개 위치 설정입니다
"날씨가 안 된다"고 할 때 실제로는 서로 다른 문제입니다. 먼저 어느 쪽인지 가려야 헛수고를 안 합니다. -
금융
애플페이에 카드를 넣기 전에 — 아직 현대카드뿐입니다
아이폰에 카드를 넣으려다 안 돼서 검색하신 거라면, 이유가 대개 하나입니다. 국내에서 애플페이를 지원하는 카드사는 현대카드뿐입니다. -
통신·교통
알뜰교통카드를 찾고 있다면 — 지금은 K-패스입니다
교통비 환급 카드를 찾다가 알뜰교통카드 이야기를 보신 분이 있을 겁니다. 지금은 신청할 수 없습니다. 2024년 5월 1일부로 K-패스로 개편됐습니다. -
행정
운전면허 갱신, 사진 한 장 준비하면 집에서 끝납니다
운전면허는 한 번 따면 끝이 아닙니다. 정해진 기간에 갱신을 해야 하고, 넘기면 과태료가 붙습니다. 더 오래 방치하면 면허가 취소될 수도 있습니다. -
행정
등본 떼러 주민센터 가지 마세요 — 인터넷 발급은 무료입니다
등본이 필요할 때 주민센터를 찾는 분이 많습니다. 그런데 인터넷으로 떼면 수수료가 없습니다. -
행정
주민등록증을 잃어버렸을 때 — 분실신고부터, 재발급은 그다음
지갑을 잃어버렸다는 걸 알았을 때 가장 먼저 할 일은 재발급 신청이 아닙니다. 분실신고입니다. -
금융
ATM에서 돈이 안 뽑힐 때 — 1년 안 쓴 계좌가 원인입니다
현금이 필요해서 ATM에 갔는데 원하는 금액이 안 나온 적이 있습니다. 잔액이 부족한 것도 아니고 카드가 안 읽히는 것도 아닌데, 일정 금액 위로는 거부됩니다. -
계절·생활
인천공항 주차 예약은 할인이 아니라 자리 보장입니다
휴가철에 차를 두고 나가려면 공항 주차가 걸립니다. 사전예약 주차장이 있다는 걸 알고 찾아봤을 때 저는 예약하면 요금이 좀 깎이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아니었습니다. -
기기 해결
갤럭시가 85%에서 충전을 멈춘다면 고장이 아닙니다
충전기를 꽂아 뒀는데 아침에 보니 85%에서 그대로 멈춰 있는 일이 있습니다. 케이블을 바꿔 보고 어댑터도 바꿔 봤는데 똑같다면, 고장이 아니라 배터리 보호 기능이 켜져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
계절·생활
에어컨 청소, 직접 할 것과 맡길 것을 나눠 보면
에어컨을 켰을 때 물비린내나 곰팡이 냄새가 훅 올라오면 대개 필터를 먼저 꺼내 씻습니다. 그런데 씻고 다시 끼웠는데도 냄새가 남는 경우가 있습니다. 냄새의 출처가 필터가 아니라 그 안쪽이기 때문입니… -
계절·생활
8월 전기요금 고지서가 무서울 때 — 누진 구간부터 확인하세요
여름 고지서를 보면 사용량은 조금 늘었는데 금액은 훌쩍 뛰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택용 전기요금이 누진 구조라서 그렇습니다. 쓴 만큼 일정하게 붙는 게 아니라, 사용량이 특정 선을 넘으면 그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