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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교통

휴대폰 바꿀 때 할인 구조 — 공시지원금은 이제 없습니다

밝은 매장 진열대 위에 세워진 스마트폰 여러 대

아래 내용은 2026년 8월 26일 기준입니다. 확인한 곳은 글 사이사이에 함께 적어 두었습니다.

아는 상식이 낡았습니다

휴대폰 살 때 "공시지원금이냐 선택약정이냐"를 따지던 게 오래된 상식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전제가 작년에 바뀌었습니다. 2025년 7월 단통법이 폐지되면서 '공시지원금'이라는 제도 자체가 없어졌습니다.

이제 매장에서 주는 지원금은 통신사가 자율로 정합니다. 공시 의무가 없으니 매장마다, 시기마다 금액이 다릅니다. 아는 만큼 받는 시장으로 돌아간 셈입니다.

바뀐 구조 세 줄 요약

  1. 지원금 — 통신사·매장 자율. 상한도 공시도 없다
  2. 선택약정 25% 요금할인 — 그대로 살아 있다
  3. 둘을 겹쳐 받을 수 있다 — 예전엔 양자택일이었지만 지금은 요금할인을 받으면서 매장 지원금도 받을 수 있다

셋째가 핵심입니다. 견적을 볼 때 "요금할인 25%는 깔고, 지원금을 얼마 주는지"로 물어보면 구조가 단순해집니다.

선택약정, 이것만 알면 됩니다

  • 할인율은 12개월이든 24개월이든 25%로 같습니다. 그런데 중도 해지 위약금은 1년 약정이 더 적으니, 사정이 생길 수 있다면 1년씩 끊어 가는 쪽이 유리합니다.
  • 대상: 자급제 폰, 지원금 없이 개통한 폰, 개통 24개월이 지난 폰. 약정이 끝난 채 그냥 쓰고 있다면 매달 25%를 버리고 있는 겁니다.

계약서를 받아 두세요

폐지되면서 생긴 안전장치가 하나 있습니다. 매장은 지원금을 누가 어떤 방식으로 주는지, 조건이 되는 요금제·부가서비스·인터넷 결합이 무엇인지 계약서에 적을 의무가 있습니다. "석 달 뒤 요금제 내려도 된다"는 말은 계약서에 있어야 말입니다. 구두 약속만 남기고 나오면 나중에 따질 근거가 없습니다.

이 조합도 견줘 보세요

자급제 + 알뜰폰은 여전히 강력한 비교 기준입니다. 알뜰폰은 약정과 위약금이 없고 요금 자체가 싸며, 통신 3사 망을 그대로 씁니다. 매장 견적이 좋아 보여도, "자급제로 사고 알뜰폰 3만원 요금제 24개월"의 총액과 나란히 놓고 계산해 보면 판단이 섭니다. 총액 비교에는 스마트초이스(smartchoice.or.kr) 같은 공공 포털이 씁니다.

정리하면

공시지원금은 2025년 7월에 사라졌고, 지금은 자율 지원금 + 선택약정 25%를 겹쳐 받는 구조입니다. 지원금은 매장마다 다르니 조건은 반드시 계약서로 남기고, 자급제+알뜰폰 총액과 비교해 결정하세요. 약정 끝난 폰을 그냥 쓰고 있다면 오늘 선택약정부터 다시 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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