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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 살에 아동수당이 다시 나옵니다 — 놓치기 쉬운 아이 지원 제도

거실 바닥에 앉아 나무 블록을 쌓는 여덟 살쯤 되는 남자아이를 뒤에서 잡은 구도

아래 내용은 2026년 8월 27일 기준입니다. 확인한 곳은 글 사이사이에 함께 적어 두었습니다.

초등학생이 되면서 끊겼던 돈

아동수당은 원래 만 8세 미만까지였습니다. 그래서 아이가 초등학교 들어가고 여덟 살 생일이 지나면 월 10만원이 조용히 끊겼습니다. 끊길 땐 아무도 알려주지 않아서, 통장을 보고서야 아는 집이 많았습니다.

올해 이게 바뀌었습니다. 2026년부터 대상이 만 9세 미만으로 늘었고, 앞으로 매년 한 살씩 올려 2030년엔 만 13세 미만까지 갑니다. 작년에 끊겼던 여덟 살 아이라면 올해 4월부터 다시 들어오기 시작했고, 1~3월분도 소급됐습니다.

두 가지만 기억하세요.

  • 신청할 필요가 없습니다. 지자체가 알아서 다시 지급합니다.
  • 그래서 "아동수당 확대 신청하세요"라는 문자는 피싱입니다. 공식 안내에도 그렇게 적혀 있습니다. 링크를 누르지 마세요.

통장에 다시 들어오고 있는지만 확인하면 됩니다.

소득이 걸리면 이것도 보세요

자녀장려금 — 부부 합산 소득 7,000만원 미만이면 18세 미만 자녀 1인당 50만~100만원을 줍니다. 매년 5월이 정기 신청이고 홈택스에서 합니다. 맞벌이라 안 될 거라 지레 접는 집이 많은데, 기준이 7,000만원이라 생각보다 넓습니다.

서울런 — 서울 사는 만 6세~24세에게 유명 인터넷 강의 사이트 이용권과 멘토링을 무료로 주는 사업입니다. 올해 7월부터 소득 기준이 중위소득 80% 이하로 완화됐고 다자녀 가구도 추가됐습니다. 초등 저학년부터 대상입니다.

내년 신입생이 있다면

서울 초·중·고 신입생 전원에게 소득 상관없이 입학준비금이 나옵니다. 초등 20만원, 중·고 30만원, 제로페이 포인트로 받습니다. 우리 애는 이미 입학해서 지나갔지만, 내년에 첫째든 둘째든 입학하는 집이라면 입학 시즌에 학교 안내를 챙기세요.

갓난아이가 있는 집은 첫만남이용권(첫째 200만원)과 부모급여(0세 월 100만원)가 따로 있습니다. 출생신고 하면서 주민센터에서 한 번에 신청하는 게 편합니다.

정리하면

여덟 살 아이의 아동수당이 올해 4월부터 다시 나옵니다. 신청은 필요 없고, 신청하라는 문자는 피싱입니다. 소득 7,000만원 미만이면 자녀장려금 50만~100만원, 서울이면 서울런(중위 80% 이하)까지 — 통장 확인부터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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