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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 해결

화면이 이상하고 게임이 안 돌아갈 때 — 그래픽 드라이버부터

옆판을 열어 둔 데스크톱 본체 내부를 조금 위에서 내려다본 구도

아래 내용은 2026년 8월 13일 기준입니다. 확인한 곳은 글 사이사이에 함께 적어 두었습니다.

증상으로 짐작할 수 있습니다

아들 게임이 갑자기 뚝뚝 끊기거나, 모니터를 새로 달았는데 해상도가 안 올라가거나, 화면이 잠깐씩 까맣게 깜빡인다면 그래픽 드라이버를 의심할 만합니다.

특히 이 두 가지는 거의 확실합니다.

  • 해상도 선택지가 몇 개 안 뜬다
  • 장치 관리자에 "Microsoft 기본 디스플레이 어댑터"로 잡혀 있다

둘 다 제조사 드라이버가 아니라 윈도우가 임시로 물려 둔 기본 드라이버로 돌고 있다는 뜻입니다.

먼저 뭐가 박혀 있는지 봅니다

시작 메뉴를 오른쪽 클릭 → 장치 관리자로 들어갑니다. 디스플레이 어댑터를 펼치면 지금 잡힌 그래픽카드 이름이 나옵니다.

여기서 이름이 제대로 나오면(예: 지포스나 라데온 모델명) 드라이버는 있는 겁니다. 노란 느낌표가 붙어 있거나 기본 어댑터로 나오면 없는 겁니다.

순서대로 해 보세요

1. 윈도우 업데이트 — 마이크로소프트가 권하는 방법입니다. 설정 → 윈도우 업데이트 → 고급 옵션 → 선택적 업데이트에 드라이버가 올라와 있는지 봅니다.

2. 장치 관리자에서 자동 검색 — 그래픽카드를 오른쪽 클릭 → 드라이버 업데이트 → 자동으로 검색.

3. 제조사 사이트에서 직접 — 위 둘로 안 되면 이쪽입니다. 엔비디아·AMD·인텔 모두 자기 사이트에서 드라이버를 배포합니다. 모델명과 윈도우 버전을 고르면 설치 파일을 받습니다.

설치가 자꾸 실패한다면

장치를 지우고 다시 잡게 하는 것이 잘 듣습니다. 장치 관리자에서 그래픽카드를 오른쪽 클릭 → 장치 제거 → 재부팅. 부팅하면서 윈도우가 다시 잡습니다. 그다음에 제조사 드라이버를 설치합니다.

지우는 동안 화면이 커지고 해상도가 낮아지는데 정상입니다. 재부팅하면 돌아옵니다.

업데이트하고 나서 더 이상해졌다면

새 드라이버가 항상 나은 건 아닙니다. 되돌리는 기능이 있습니다.

장치 관리자 → 그래픽카드 오른쪽 클릭 → 속성 → 드라이버 탭 → 드라이버 롤백. 이전 버전으로 돌아갑니다. 잘 돌던 컴퓨터가 업데이트 직후 이상해졌다면 이걸 먼저 해 보세요.

한 가지 주의

"드라이버 자동 설치" 프로그램을 검색하면 여러 개가 나오는데, 광고를 얹거나 엉뚱한 드라이버를 박아 놓는 것들이 섞여 있습니다. 윈도우 업데이트와 제조사 사이트 두 곳이면 충분합니다.

정리하면

장치 관리자에서 그래픽카드가 제대로 잡혀 있는지부터 봅니다. 기본 어댑터로 나오면 드라이버가 없는 겁니다. 윈도우 업데이트 → 장치 관리자 자동 검색 → 제조사 사이트 순으로 시도하고, 설치가 안 되면 장치를 제거한 뒤 재부팅합니다. 업데이트 후 나빠졌다면 드라이버 롤백으로 되돌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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