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교통
부모님 휴대폰 요금 알뜰폰으로 바꾸기 — 올해부터 본인 얼굴 인증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2026년 9월 26일 기준입니다. 확인한 곳은 글 사이사이에 함께 적어 두었습니다.
전화와 문자만 쓰시는데 요금은 그대로
명절에 부모님 요금 고지서를 보면 놀랄 때가 있습니다. 통화 조금, 카톡 조금 쓰시는데 몇 년 전 대리점에서 권한 요금제가 그대로입니다. 쓰는 만큼만 내는 요금제로 바꾸면 매달 나가는 돈이 확실히 줄어듭니다. 부모님 댁에 있는 연휴가 바꾸기 좋은 때입니다 — 올해부터는 부모님이 직접 인증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먼저 얼마나 쓰시는지부터
스마트초이스(smartchoice.or.kr)에서 부모님 사용량을 넣으면 맞는 요금제를 추천해 주고, 지금 통신사에 그대로 있으면서 25% 선택약정 할인을 받는 게 나은지도 비교해 줍니다. 해지하고 못 받은 환급금이 있는지도 여기서 조회됩니다.
알뜰폰 요금제 비교는 알뜰폰허브
알뜰폰으로 옮기기로 했다면 알뜰폰허브(mvnohub.kr)에서 여러 알뜰폰 회사 요금제를 한 번에 비교하고 가입할 수 있습니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운영하는 공식 사이트입니다. 광고로 나오는 '월 몇십 원' 요금은 기간 한정인 경우가 많으니 할인 기간이 끝난 뒤 요금을 기준으로 고르세요.
올해 7월부터 — 얼굴 인증은 부모님이
보이스피싱에 쓰이는 차명폰을 막으려고 7월 1일부터 알뜰폰 온라인 개통에 안면인증이 본격 시행됐습니다. 신분증과 얼굴을 대조하는 방식이라, 자녀가 대신 개통할 수 없습니다. 부모님이 옆에 계실 때 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모바일 신분증이 있으면 더 간단합니다.
기초연금 받으시면 — 감면부터 확인
부모님이 기초연금 수급자라면 이동통신 요금을 50%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감면 기준 이용료 한도가 2만 2천 원이라 한 달 최대 1만 1천 원입니다. 신청은 통신사 가입점이나 고객센터에서 합니다.
알뜰폰으로 옮길 때 이 감면이 그대로 이어지는지는 회사마다 확인이 필요합니다. 옮길 회사에 먼저 물어보세요. 지금 통신사에서 가족 결합 할인을 받고 있거나 약정·단말 할부가 남아 있다면, 그것도 옮기기 전에 따져 봐야 합니다.
정리하면
스마트초이스로 사용량에 맞는 요금을 확인하고, 알뜰폰허브에서 할인 기간 이후 요금으로 비교하세요. 개통은 부모님 본인의 얼굴 인증이 필요하니 연휴에 같이 하고, 기초연금 수급자라면 요금 감면도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