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교통
기후동행카드가 이번 달로 끝납니다 — 모두의카드(기후동행패스)로 옮기는 법
아래 내용은 2026년 9월 25일 기준입니다. 확인한 곳은 글 사이사이에 함께 적어 두었습니다.
이번 주가 기후동행카드 마지막 주입니다
서울에서 지하철·버스를 매일 타는 사람에게 기후동행카드는 한 달 정액 무제한이었습니다. 그 카드가 이달로 끝납니다.
- 선불 카드: 9월 29일까지
- 후불 카드: 9월 30일까지
9월 1일부터 서울시는 이 자리를 모두의카드(기후동행패스)로 바꿨습니다. 10월 1일부터 헛돈 쓰지 않으려면 이번 주에 정리해야 합니다.
모두의카드는 '먼저 쓰고 나중에 돌려받기'
기후동행카드는 미리 6만 원대를 충전하고 무제한으로 타는 방식이었습니다. 모두의카드는 반대입니다. 평소처럼 타고, 한 달 교통비가 기준금액을 넘으면 넘은 만큼을 다음 달에 돌려받습니다.
- 수도권 기준금액: 일반 6만 2천 원(지하철·시내버스 등), 광역버스·GTX·신분당선까지 쓰면 10만 원
- 청년·두 자녀 이상 부모·65세 이상은 5만 5천 원(광역 포함 9만 원)
- 조건: 만 19세 이상, 한 달 15회 이상 이용
- 기준금액에 못 미치면 기존 K-패스처럼 쓴 돈의 일정 비율(일반 20%)을 돌려받고, 둘 중 유리한 쪽이 자동 적용됩니다
계산해 보면 일반 기준에서 한 달 교통비가 7만 7,500원을 넘으면 정액형이, 그보다 적으면 20% 환급이 더 이득입니다. 어느 쪽이든 알아서 골라 주니 신경 쓸 필요는 없습니다.
참고로 4~9월에는 기준금액을 절반으로 낮춘 한시 기준이 적용됐습니다. 10월 이용분부터의 기준금액은 발표를 한 번 확인하세요.
옮기는 법
- 이미 K-패스(모두의카드)를 쓰고 있다면: 서울시민은 자동 적용됩니다. 할 일 없습니다
- 기후동행카드만 쓰고 있었다면: K-패스 누리집이나 앱에서 회원가입 → 카드 등록 → 서울 거주지 인증을 하면 됩니다. 10월 2일까지는 주요 역 12곳에서 기존 카드를 새 카드로 무상 교환해 줍니다
아이는 해당 없습니다
K-패스와 모두의카드는 만 19세 이상입니다. 초등학생은 교통카드에 어린이 등록을 하는 게 가장 쌉니다.
정리하면
기후동행카드는 선불 9월 29일, 후불 9월 30일에 끝납니다. K-패스 사용자라면 모두의카드가 자동으로 붙고, 기후동행카드만 쓰던 사람은 K-패스 가입과 카드 등록을 이번 주 안에 해 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