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기 해결
명절 사진 정리 전에 — 갤러리의 원드라이브 자동 백업이 9월 30일에 끝납니다
아래 내용은 2026년 9월 27일 기준입니다. 확인한 곳은 글 사이사이에 함께 적어 두었습니다.
연휴 사흘에 사진이 수백 장
차례상, 성묘길, 사촌들과 뛰노는 아이. 같은 자리에서 연달아 누른 사진이 수십 장씩 쌓였습니다. 정리하려고 갤러리를 여는 김에 하나 확인할 게 있습니다. 갤러리 설정에서 원드라이브 동기화를 켜 두고 "사진은 알아서 백업된다"고 믿고 있었다면요.
9월 30일, 원드라이브 자동 백업이 끊깁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안내에 따르면 2026년 9월 30일부터 삼성 갤러리가 원드라이브와 직접 동기화되지 않습니다.
- 새로 찍은 사진은 더 이상 자동으로 올라가지 않습니다
- 이미 올라간 사진은 원드라이브에 그대로 남습니다
- 새로 연결하는 것도 안 됩니다
10월부터 찍은 사진은 아무것도 안 하면 폰 안에만 있게 됩니다. 폰을 잃어버리거나 고장 나면 같이 사라집니다.
백업을 이어 가는 두 가지 방법
- 원드라이브를 계속 쓰려면 — OneDrive 앱을 설치하고 앱에서 '카메라 백업'을 켭니다. 갤러리 대신 앱이 올려 줍니다
- 구글 포토로 옮기려면 — 구글 포토 앱에서 백업을 켭니다. 무료 용량은 Gmail·드라이브와 함께 쓰는 최대 15GB라서, 사진이 많으면 금방 찹니다
어느 쪽이든 9월 30일 전에 켜 두면 끊김 없이 이어집니다.
그다음에 정리 — 휴지통 30일을 믿고
백업을 확인했으면 이제 과감하게 지워도 됩니다. 갤러리에서 지운 사진은 휴지통에 30일 남아 있어서, 메뉴 > 휴지통에서 되살릴 수 있습니다.
- 연속 촬영한 사진은 가장 잘 나온 한 장만
- 눈 감은 사진, 흔들린 사진은 바로
- 영수증·주차 위치처럼 메모용으로 찍은 사진도 정리 대상
구글 포토의 휴지통도 30일이 지나면 영구 삭제되니, 한 달 안에 한 번 더 훑어보면 됩니다.
정리하면
갤러리의 원드라이브 동기화는 9월 30일에 끝납니다. OneDrive 앱의 카메라 백업이나 구글 포토 백업을 먼저 켜고, 그다음 휴지통 30일을 믿고 명절 사진을 정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