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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 해결

학부모 단톡방, 알림 끄기와 조용한 채팅방은 다릅니다 — 카톡 설정 조합

저녁 식탁에 조용히 놓인 스마트폰 하나와 그 옆의 따뜻한 차 한 잔

아래 내용은 2026년 9월 18일 기준입니다. 확인한 곳은 글 사이사이에 함께 적어 두었습니다.

반 단톡방이 밤 11시에도 울립니다

초등학교 반 학부모 단톡방은 조용할 날이 없습니다. 준비물 공지 사이사이로 인사, 감사, 이모티콘이 이어집니다. 그렇다고 알림을 다 꺼 버리면 정작 중요한 공지를 놓칩니다. 카카오톡에는 이걸 다루는 기능이 세 가지 있고, 섞어 쓰면 됩니다.

1. 알림 끄기 — 방은 그대로, 소리만 끔

채팅방 메뉴(≡)에서 종 모양을 누르거나, 안드로이드는 채팅 목록에서 방을 길게 눌러 '채팅방 알림 끄기'를 고릅니다. 방은 목록에 그대로 있고, 새 메시지 숫자도 보입니다.

2. 조용한 채팅방 — 방을 통째로 치워 둠

방을 목록 맨 위 보관함으로 옮기는 기능입니다.

  • 안드로이드: 채팅 목록에서 방을 길게 눌러 '조용한 채팅방으로 보관'
  • 아이폰: 방을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밀어 '보관'
  • 해제: 조용한 채팅방 목록 > 편집 > 보관 해제

보관하면 알림이 자동으로 꺼지고 목록에서도 사라집니다. 주의할 점은 '안읽음' 폴더에도 안 뜬다는 것. 한동안 안 열어 보면 존재를 잊습니다. 휴대폰과 PC 설정은 따로라서 PC 카톡에서도 한 번 더 해야 합니다.

3. 키워드 알림 — 꺼진 방에서도 이 단어만은

더보기 > 설정 > 알림 > 키워드 알림에 단어를 최대 20개까지 넣어 둡니다. 핵심은 알림을 끈 방에서도 키워드가 나오면 울린다는 점입니다.

아이 이름, 반 이름, '준비물', '내일', '변경' 같은 단어를 넣어 두면 쓸 만합니다.

방마다 이렇게 나눠 보세요

  • 반 공지가 올라오는 방 → 알림 끄기 + 키워드 알림. 필요한 말만 울립니다
  • 잡담 위주의 모임방 → 조용한 채팅방. 생각날 때 보관함에서 열어 봅니다
  • 방이 많으면 설정 > 채팅 > 채팅방 폴더에서 '학교' 폴더를 만들어 묶어 두면 찾기 쉽습니다

정리하면

공지를 놓치면 안 되는 방은 알림만 끄고 키워드 알림을 걸고, 거의 안 보는 방은 조용한 채팅방으로 보관하세요. 조용한 채팅방은 안읽음 폴더에도 안 뜨니, 공지방에는 쓰지 않는 게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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